[IGE 선배님께 들어보는 생생한 미국 대학 이야기] 1 > IGE School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GE School 이야기

[IGE 선배님께 들어보는 생생한 미국 대학 이야기] 1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댓글 0건 조회 5,943회 작성일 18-11-22 16:30

본문

안녕하세요. 학부모님 여러분!!
아이들을 머나먼 땅 캐나다까지 유학 보내신 결심을 하신 학부모님이시라면 실제 외국 대학 생활이 어떠한지 아이들만큼 궁금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교육원에서는 지난 주 한국 교육체계와 비교한다면 실질적인 고 3인 IGE 1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말로!! 실제로!! 미국 대학에서 현재 1학년을 보내고 있는 선배들에게 궁금한 현실적인 질문을 받아 IGE 선배들에게 그 답변을 받아 보았습니다.

선배들도 바쁘겠지만 시간을 내주어 답변을 해주었는데요.. 그 내용을 IGE 학생들은 물론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계신 학부모님들께도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답변에 성실히 임해준 선배들을 소개합니다~^^ 교육원에서 가지고 있는 사진도 살짝 첨부해 봅니다~^^ 사진 보니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네요,,, ㅠㅠ

Julie_ 현재 뉴욕 동부의 명문 사립 대학인 University of Rochester에서 국제 관계학 공부를 시작한 선배랍니다.

 

Jin 학생은 호텔리어의 꿈을 품고 현재 해당 전공에선 세계 랭킹 1위인UNLV 네바다 주립대에서 호텔 경영학과 신입생 생활을 잘 해나가고 있는 친구입니다.

 

 

Jae 선배는 현재 보스턴에 위치한 Northeastern University에서 Business Administration with Finance Concentration을 전공(경영학에서도 재무 관련하여 스페셜라이즈 ) 하고 있지요. 또 내용에는 없지만 Jae 선배의 경우 고등학교 시절에 AP 과목을 준비해서 시험을 쳐놓은 과목들이 모두 크레딧으로 인정을 받아 5년 과정의 프로그램을 4년에 끝낸다고 하니 그런 부분들도 후배들에게는 큰 팁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아래는 아이들이 직접 질문한 내용입니다. 학업에 대한 부분도 있지만 아이들이 기숙사 생활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 하고 걱정된다고 합니다. 또 실질적으로 본인들의 상황에 맞춰 궁금한 내용들이 있는데 아마 모든 외국 대학 준비하는 모든 아이들의 공통적인 고민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학부모님들께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용 공유합니다~

먼저 11학년 Jimmy 의 질문에 대한 선배들의 답변입니다~~!!

Jimmy: 기숙사 환경은 어떤가요?

선배 Julie: 기숙사도 학교마다 건물 마다 다 다르긴 한데 대체적으로 일학년 애들은 학교에 상관없이 그냥 한 방안에 책상 두 개 침대 두 개 이런 식으로 있는 편인데 살다 보면 적응 되기도 하고.. 적응 안되면 못사니깐 강제 적응 해야 되기도 함. 그리고 화장실은 다 방밖에 층마다 하나씩 있고 다른 애들이 더럽게 쓰면 좀 짜증나지만 이것도 강제 적응..

선배 Jin: 일단 처음 제가 기숙사에 들어왔을 때, 타당한 이유가 없다면 혼자 사용하지 못하고, 무조건 저 포함 두 명 아니면 세 명 이서 같이 사용해야 했습니다. 사실 기숙사를 처음 들어올 때, 기숙사에 대해 별다른 기대 없이 들어왔는데, 기본적인 물건들이 다 있었고, 제가 쓰게 된 이 기숙사는 신입생들을 위해 지은 얼마 되지 않은 기숙사라 엄청 청결하고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화장실은 옆방에 있는 다른 두 명의 친구들과 같이 총 네 명 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기숙사 층마다 study room 이 있어서 공부 할 때도 정말 좋습니다!

선배 Jae: 우리 대학교는 기숙사가 학년 마다 배정이 달라지는데 주로 1학년은 룸메이트랑 같이 쓰고 진짜 잠만 자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저희는 특히 1학년 기숙사는 주방시설이 없어서 meal plan사는게 필수에요.

Jimmy: 11학년에는 뭘 준비해야 하는 걸까요?

선배 Julie: 굳이 간단하게 말하자면 그냥 진짜 죽겠다 싶을 정도로 해야 된다고 보는데 진짜 12학년 다 되서 피 보기 싫으면.. 또 굳이 준비라고 하면 왠 만 한거 점수는 미리 다 만들어 놓는 게 좋을 거 같고 ( 일찍부터 정신차리고 공부 해야 되는 이유, 안 하면 나중에 후회함 나처럼) 그리고 솔직히 선생님들 말 잘 듣고 하라는 거 열심히 하면 되는데.. 대학 가고 싶은 곳이나 자신이 어느 정도인지도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었고 나는.. 음 또 전공 같은 거 생각해보고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생각하는 시간을 좀 가져서 나중에 대학 에세이 쓸eO 어떻게 써야 할지 생각해 보는것 도 나쁘지 않다.

선배 Jin: 솔직히 저는 SAT를 보지 않고, 토플만 준비하고 대학교를 온 학생입니다. 하지만, 진짜 정말 솔직히 SAT를 무조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SAT를 듣고 오지 않아서, ENG101을 듣지 못하고 international 들이 듣는 ENG113를 들어야 합니다. ENG101을 듣지 못한다고 해서, 안 좋은 것이 아니라, 미국인들과 똑같이 평가 받는 게 아닌 국제학생들을 모아놓고 영어를 배우다 보니까, 저 나름 생각엔 덜 늘게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GPA는 항상 높게 유지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대학교에서 학생을 뽑을 때 제일 먼저 보게 되는 것은 GPA이기 때문에 SAT, TOEFL 다 점수 높게 나오는 것은 좋지만, 항상 그전에 GPA를 최우선으로 관리 하는 게 좋습니다!

선배 Jae: 11학년때는 항상 전처럼 열심히 공부하시면 되요 그리고 이제 점점 자기의 interest를 알아가고 본인이 살면서 어떤 value를 제일 중요시하는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예를 들어 저는 항상 교육은 outside of classroom에서 배우는 교훈(실무 경험)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서 대학교를 선택 할 때 가장 제가 생각하는 제일 이상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를 선택했어요


Jimmy: 고등학교 때와 비교해서 얼마나 더 힘든가요?

선배 Julie: 고등 학교 가고 싶다.. 진짜 시간이 거기서 멈췄으면 좋겠다. 진짜 선생님들이 신경 써주시고 관리해주실 때 짜증 내지 말고 감사한 줄 알아야 된다 진짜 이건 팩트다. 진짜 대학교오면 이제 막 옆에서 케어 해 줄 사람도 없고 진짜 이건 진짜 하.. 공부보다도 진짜 시간관리랑 아침에 일어 나는 거랑 의지랑 공부시간이랑 미리미리 그 좋은 습관을 길들여놓길.. 그리고 고등학교는 졸아도 커버되겠지만.. 대학교는 졸면 커버가 안될 과목들이 많다. 아 그리고 내친구들은 다 이관데 죽어나는 중. 이과면 진짜 대학4년동안 대학이랑 영혼 계약하는 기분일 듯.

선배 Jin: 음... 다른 친구들은 잘 모르겠지만, 저는 대학생활이 정말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만약 IGE 없이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면 대학교에 와서 정말 힘들었을 거 같지만, IGE가 있었기에, 저는 정말 대학생활 잘하고 있습니다. 저는 IGE가 더 힘들었어요.. 대학교는 정말 자기가 시간분배를 하는 거에 따라 달려있고, 자기가 공부를 하지 않으면 진짜 점수가 안 나올 수 밖에 없어요. 지금 IGE는 선생님이 닦달하면서 챙겨주기에 내가 열심히 할 마음이 없어도 선생님들이 시키니까 점수가 꾸역꾸역 오르는 거예요. 대학교 와서 절대 그렇게 하면 안돼요. 사실 저도 스스로 숙제나 공부를 챙겨서 하는 스타일이 아니 였지만, 여기 와서 바뀌었어요. 대학교에 처음 왔을 때, 놀 수 있는 시간,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 잠자는 시간 다 자기가 분배하기 나름으로 진짜 편하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기 여가 시간이 많이 생겨요. 전 IGE에 있다 대학교를 오니까 정말 너무 시간이 많아 이상한 느낌에 숙제를 하기 시작했는데, 숙제만 다하면 어차피 다 자기시간이기에 숙제가 생기면 미리미리 끝내고 노는 버릇이 생겼어요.

선배 Jae: 하나부터 열 다 관리 하셔야 해요. 공부 외적으로 신경 쓰이는 게 많아 질 거에요. 공부 량도 고등학교 떄 보다는 많아요. 그래도 bearable합니다. 그리고 대학교는 본인한테 자유를 많이 주는 대신 책임감도 요구해요.

===========================================================

본 질문지는 오늘 교육원에서 Jimmy와 진지한 진로 상담 후 전달이 되어졌습니다.. 아이들이게도 많은 도움과 자극이 되길 바래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가입/로그인 후 댓글 남겨 주세요.

로그인/회원가입

회원로그인


사이트 정보

접속자집계

오늘
11,251
어제
14,026
최대
39,127
전체
4,802,996
Copyright © IG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