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위권 대학들은 어떤 학생을 원하는가?

작성일 : 2021-08-24 | 조회 :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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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위권 대학들은
어떤 학생을 원하는가?

이러한 정보를 찾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하지만 미국 대학들은 가장 중요하게 보는 입학요건을 쿨하게 오픈하고 있습니다. 학교마다 상이한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에서 가장 먼저 보는 부분은 ‘Challenge’ 입니다. 이 학생이 고등학교때까지 어떤 도전을 해왔고 얼마나 어려운 과목들을 얼마나 노력해서 어떤 결과물을 얻었는지를 가장 높은 비중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 대학교에서 학생의 어떤 점을 중요시 여기고 보고 있는지 정리해보았습니다.

College Prep Courses (AP점수)

학생의 대학 입학 여부가 성적과 시험점수와 많은 관련이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이야기는 아닙니다. 대부분의 대학교에서 고등학교때 대학에서 듣는 과목들에 대한 점수(AP점수)를 잘 받는 것에 관해서 학생의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AP 과목에서 성적이 좋으면 대학에서 이 학생이 프로그램에 대한 소화를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할 수 있겠지요. 또한, 학생들이 고등학교 초기 때 성적이 조금 좋지 않더라도 중간부터 이러한 AP시험 등 성적이 올랐다면 학생의 발전을 좋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Strength of Curriculum (커리큘럼의 강점)

미국 상위권 대학교들은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과목들을 수강한 학생들과 각 수업에서 학생이 얼마나 좋은 결과를 이루었는지를 보게 됩니다. 일부 고등학교나 보통의 캐나다 고등학교에서는 대학 진학을 위한 어려운 수업들이 없는 경우가 다수 있는데, 입학 사정관들은 이것을 고려해서 평가하게 될 것입니다.

Admission Test Score (SAT / ACT / AP 점수)

코로나로 인해서 SAT / ACT 점수가 Optional이거나 아예 보지 않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Optional로 점수를 선택적으로 제출을 한다고 하더라도 좋은 점수를 이미 가지고 있는 학생의 지원서에 눈이 갈 수 밖에 없겠지요.. 잘 한번 생각해보아야 하는 부분입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대학교도 마찬가지이지만 항상 준비되어 있는 사람이 결과도 좋은 법입니다. 앞서 설명 드렸듯이, AP는 어느 대학이던지 좋은 점수를 보유하고 있다면 각 대학교 입시사정관에게 대학교 입학 시 공부를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는 어필을 할 수 있습니다.

Grades In all courses(모든 과목의 성적, GPA)

학생의 학업 GPA는 학생이 고등학교때의 학업성취도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대학들은 학생들이 수업에서 어떻게 수행했고 성취했는지를 기본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Extracurricular Commitment (교과 가정 외의 활동)

대학은 학생이 교외 활동에 얼마나 많은 참여를 했는지에 대한 여부 역시 중요하게 보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학생들이 참여한 여러 활동에서 어떠한 활동을 얼마나 오랫동안, 얼마나 깊이 헌신했는지를 볼 수 있겠지요. 이것은 스포츠, 클럽, 음악 그룹활동 들 여러가지 다양한 활동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에서 학생이 가지고 있는 리더십, 성취한점, 활동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지를 고려하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Extracurricular 들이 대학입시 에세이를 쓸 때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활동을 한 학생들이 많은 에세이 소스들이 많겠지요.

Essay & Writing Sample

대부분의 미국 대학교 입시원서 제출 시 공통 에세이 (Main Essay)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공통 에세이만 제출하면 되는 대학교들이 있는 반면에 왜 이 학교를 선택했는지, 왜 해당 대학교의 전공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요구하는 상위권 대학이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단순하지만 짧은 에세이를 위해 엄청난 리서치를 요하는 까다로운 주제입니다. 상위권 대학에서는 해마다 Essay의 비중이 커지고 다양해지는 추세입니다.

Letters of Recommendation (추천서)

다수의 대학교에서는 학생의 선생님과 고등학교 카운슬러로부터 추천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학생의 학업 능력, 성격, 성격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볼 수 있는 부분이 되겠지요. 해서, 학교에서 가장 좋은 관계로 오래 알고 지냈던 과목선생님, 오래 지속하고 있는 특별활동 지도 선생님께 추천서를 받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Class Rank(전교순위)

몇 상위권 대학에서는 원서에 전교 순위를 작성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대학교들은 학생들이 서열을 통해 얼마나 많은 경쟁을 했는지 알고 싶어합니다. 꼭 작성해야 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본인이 높은 점수와 순위에 자신 있다면 작성해서 본인의 성적을 어필할 수 있는 좋은 요소로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모든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똑 같은 기준으로 고려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통용되어지는 기본적인 요소들은 있지만 가장 정확한 부분은 학교마다 사이트를 들어가서 이 학교의 사이트를 자세하게 보면 해당 학교가 어느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위 내용들처럼 미국 상위권 대학들은 성적 외에 준비할 요소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원하는 대학교들의 정확한 정보와 입시를 위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좋은 성적을 가지고 있다고 막 지원해보고 하는 학생들의 하나밖에 없는 미국 대학입시를 허비하지 않길 바랍니다.